2013 DFFC, ‘바잉쇼’ 첫 시도 신선

2013-09-24 10:05:35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2013 DFFC, ‘바잉쇼’ 첫 시도 신선

홍영석 차장, hong@fashionbiz.co.kr

 



 

‘대구패션페어’ 개막과 함께 실전이 시작됐다! 첫 날인 5일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구패션페어컬렉션’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였다. 이번 컬렉션은 그 동안의 이미지 쇼에 벗어나 ‘바잉쇼’로 패션 도시 대구의 브랜드 및 컬렉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역 패션 업계의 내수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 패션 업체의 유통망 전개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됐다.

 

‘바잉쇼’는 이날 11시 40분 「발렌키」의 개막쇼를 시작으로 「홍승애풍기인견」과 「디모멘트마이연미」 「앙디올」 「메지스」 등 쟁쟁한 대구·경북 지역 기반의 브랜드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첫 걸음을 내딪었다.

 

지난 2010년부터 4회 연속 참가하는 평화발렌키(대표 김시영 www.balenkey.com)의 토종 아웃도어·골프웨어 브랜드 「발렌키(BALENKEY)」는 ‘믹스 & 스포츠웨어(mix & sportswear)’ 테마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산과 같은 휴식을 제공하고자 시티 스타일화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여 바이어와 대리점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점심 후 오후 1시 30분부터 펼쳐진 홍승애풍기인견(대표 홍승애 계호명 www.hsilk.kr www.pgig.co.kr)은 이번 컬렉션에서 풍부한 자연의 많은 테마 속에서도 꽃, 나뭇잎, 곤충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에 인간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영감을 얻어 쇼를 진행해 ‘풍기 인견’의 진수를 보여 줬다는 평이다.

 

이어 오후 2시 20분과 오후 3시 30분에는 각각 「디모멘트마이연미(D'moment by yeonmi)」와 「앙디올(Endehor)」이 201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모멘트(대표 박연미)의 「디모멘트바이연미」는 ‘여성적’이라는 뜻의 페미닌(feminine)과 ‘남성적’이란 의미의 머스큘린(masculine)을 합친 신조어 ‘페미큘린(femiculine)’에 대한 작품을, 앙디올트랜드(대표 김선림 www.endehor.com)의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앙디올」은 일본 유명 건축가이자 교수인 구마 겐고가 디자인하고 설계한 일본 최고의 휴양림인 도치키현 나스(NASU)에 있는 ‘니키클럽’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2014 S/S 컬렉션에 만물의 어머니 같은 자연(Mother nature)을 담았다.

 

컬렉션 피날레는 오후 4시 30분에 프리앤매지스(대표 김광배 www.mezis.co.kr)가 전개하고 있는 여성 커리어 브랜드 「메지스(MEZIS)」가 장식했다. 「메지스(MEZIS)」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티브로 초자연적인 에코리즘과 초과학적인 테크리즘의 다양한 작품으로 유통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천연소재의 실크와 코튼, 테크리즘에서 다양한 영역의 기능적인 소재의 화려한 외관과 미래의 터치감을 제안한 소재와 화이트 및 우유빛 색상, 보라 레드로 포인트를 주고, 카키와 그린 색상에 블루 보라로 차별화를 꾀한 컬러감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컬렉션 전체를 모두 관람했다는 한 유통 바이어는 “지난해는 컬렉션이 이미지 쇼로 진행돼 소재와 디자인 등 트렌드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얻었다”면서 “이번에는 ‘바잉쇼’로 펼쳐져 바이어 입장에서는 당장 MD로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랜을 짤 수 있는 모티브를 얻어 소기의 목적 이상을 달성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엑스코’ 1층 신관에서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신진 디자이너들의 플로어 쇼와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오후 2시에는 ‘대구패션페어’가 창업 5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드’ 여성복 부문에서 수상한 「수우」와 「갸즈드랑」 「비틀비틀」과 함께 액세서리 부문의「듀알리떼」 「모하이」 「이루나니」가 플로어 쇼를 통해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오후 4시부터 열린 「런던클라우드」 「케일리조」 「에이비로드」 「워터벨」 「비바스카」의 퍼포먼스는 ‘젊고 트렌디한 패션 트레이드 쇼’를 지향하는 이번 페어의 열기를 더하기에 충분했다.(대구현지=홍영석)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 대구패션페어로고
    • 대구패션페어사무국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45길 26(봉무동 1561-4번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 DAEGU FASHION FAIR SECRETARIAT 45Gil, Palgong-ro, Dong-gu, Daegu, Korea 41028